수영
수영 D+1
딥서핑
2021. 6. 2. 21:02
Before D-day
수영복, 수모, 수경, 습식타올, 목욕바구니, 목욕용품, 갈아입을 옷, 라커용자물쇠를 준비했다.
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수영장용 라커가 따로 없어서 자물쇠는 필요없었다.
대신, 공공건물의 보관함 이용의 경우 한 달에 만 원+오천 원(보증금)=만 오천 원.
이곳의 경우 현금만 가능했다.
첫 날은 물에 대한 공포감을 없앤다는 느낌이었다(개인생각)
벽을 잡고 팔꿈치를 붙인 채 어깨에 힘을 빼고 유선형으로 뜨는 연습,
잠수해 숨을 참다가 올라오는 연습, 유선형을 유지한채 킥 연습,
벽을 잡고 레일을 이동하면서 음-파-하 연습을 했다.
숨을 마쉬고- 물에 들어가서 코로 음(뱉는숨)- 나와서 파(뱉는숨)-그리고 하(마쉬는숨)
날-날-들숨 순서로.
그동안 공기 속에서만 살아서인지
물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.
전신을 써서 그런지 끝나자마자 너무 배고팠다.
그래서 냉면에 고기가 같이 주는 근처의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. 냠냠
퀘스트 : 슈퍼맨 동작 자세를 30초 유지하며 무릎 아래가 아닌 허벅지를 사용해 유선을 유지하며 킥 연습하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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